바로 전 포스팅 쓰고나니까 생각났는데 내가 어릴 때 모친이 매춘여성들을 나쁘게 말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 여고시절 선생님이 너희는 집창촌 여자들한테 고마워해야 한다고, 그 여자들 때문에 니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거라는 이야기를 해줬다는 말을 했음 근데 이게 어린 마음에도 좀 꺼림칙한 이론인 것임 뭔가가 좀.. 뭔가뭔가라고??? 그러다 작년쯤 진링의 13소녀라는 영화 줄거리를 보게 되었는데 이거 내용이 뭐냐면 일본군에게 함락당한 난징의 성당에 13명의 성당학교 소녀들과 12명의 매춘부들이 숨게되며 일어난 일에 대한 것임 두 그룹은 당연히 성향이 다른 관계로 마찰을 하게 되고 여차저차해서 일본군에게 여학생들이 발각되는데, 그들은 여학생들을 죽이는 대신 연회에 초청함. 당연히 연회는 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