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비가오는 날이면 밖에도 나가기 싫고 뭔가 튀긴것이 먹고싶어진다. 닭강정을 시켜먹으려고 요기요 어플을 까는데 구남친 1,2와의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백날천날 구남친생각)구남친1이 우리집에 놀러온날 비가 오길래 내가 핏자나 시켜먹자고 하니 자기가 나가서 사오겠다고 한적이 있음도대체 왜?? 배달을 시키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건데?? 어이털린 표정으로 묻자 그는비 오는데 오토바이 타면 위험하잖아. 라는 대답을 했고 나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마음이 넘 이쁘잖음약간 그 어른들이 애한테 뭐 질문했는데 상상초월하는 착한 대답 나왔을때 받는 그런 감동을 느낌 그리고 구남친2는 왜 생각났냐면 구남친 가게서 놀다가 돈까스를 시켜먹었는데 먹다가 배불러서 남기고 한시간 쯤? 후에 배달 아저씨가 그릇을 찾으러 왔음..
 진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