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심심한 사람들 많은거 같음 나는 두 상간남녀가 주고 받은 overdramatic한 메시지들(e.g.항상 설레게 다가가줄게 언제나 정신못차리게 해줄거야)에서 끝없는 권태를 엿보았음인생이 넘 지루해서 이런 식으로라도 드라마를 추구해야 하는 소시민의 우울 모 그런거 인간이 먹고 살만은 한데 인생걸고 몰두할 거리가 없고,기질이 좀 정병스럽거나 감상적이면 이런 식으로 굳이 문제거리를 만들어서 스릴을 쫓는 경우들이 있는듯암튼 이런 종류의 열정/욕구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가장 건전하게 푸는길이 자아실현과 그 과정에서 오는 몰입인 것 같고 소모적으로 푸는 방식 중 하나가 남녀관계로 지지고 볶는 것일듯쓰고보니까 아래 글이랑도 상관 있는거 같아서 링크함 https://digthehole.co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