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요 542

맛있는 토마토

준비물: 올리브유 완숙토마토1개 소금 파 1 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름2 그동안 토마토를 보통형식으로 썸3 팬이 달궈지면 센불에 토마토를 넣고 볶음 4 충분히 익었다 싶을때 소금을 살살넣고 좀 더 볶음 5 그릇에 토마토를 위치시키고 팬에 올리브유를 한번 더 두름6 거기에 채썬 파를 넣고 볶음7 토마토 위에 파를 올림8 섭취토마토가 흡수했던 올리브유를 과즙과 함께 뱉어내기때문에 아주 맛있음. 9 그릇을 핥아먹음

리뷰에요/물질 2017.10.26

간단식사(겨울용)

오트밀 1.오트밀을 산다. (e마트오트밀 800g4500원) 2. 물을 끓인다. 3.그릇에 뜨거운 물을 붓고 오트밀을 넣은후 섞는다 4.소금을 조금 넣고 연유추가 5.완성. 바나나등 과일을 올려도좋음 토마토계란국 1.토마토2개와 파한줌을 썬다 2.냄비에기름을 두르고 파를 볶는다 3.파기름이 나오면 토마토도 볶는다 4.토마토가 익었을때쯤 치킨스톡넣은 물을 붓는다 계량은 상식적인수준으로 알아서 5.확 끓으면 불낮추고 10분정도 끓임 6.불을 끄고 잘풀어둔 계란2개를 투하한후 젓가락으로 팍팍젓는다 7.기호에따라 참기름 또는 고추기름을 약간 추가 후추있으몀 후추도 8.완성

리뷰에요/물질 2017.10.17

영국남자는 또 뭐야

방송 본적은 없지만 이름이 좆나병신같음으로 앞으로도 안볼거임 글고 아까 루리웹갔다가 대한미국놈???? 걍 개평범한 미국인이 한국음식 처먹는다고 겁나 빨아주길래 마치 주체사상 빠는 외국인 앞에 세워놓고 기뻐 날뛰는 북한사람들 보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게 나라냐 글고 샘헤밍턴 티비 계속 나오는것도 미스테리 그 어떤 매력도 찾을 수가 없고 뭘해도 어색함

리뷰에요/영상 2017.10.08

에이브 문학전집

연휴내 쳐놀고있다. 유흥을 즐기고 있다는게 아니라 엄마네 와서 먹고자고먹고자고 또먹고 월동준비하는 곰마냥 처먹고 처잠. 거창 땅강아지 사과 맛있다.암튼 그러다 보니까 뜬금없는 기억들이 불쑥불쑥 떠오르는데 갑자기 초딩때 끼고 살던 ABE 문학전집 생각이 남. 88권 중 BEST를 꼽아봄 콘티키노르웨이 인류학도가 폴리네시아인들의 뿌리를 추적하다 그들이 남미에서 오게 되었다는 결론을 내는데 사람들이 그당시는 배가 허접해서 절데로 그 먼거리를 항해할수 없다고 하니까 빡쳐서 그럼 내가 그 배만들어서 간다.. 하고 땟목 만들어서 페루에서 이스터섬까지 항해하는 내용. 넘 재밌음실화이기때문에 땟목의 원자재 발사나무의 재질, 항해 중 물떨어져서 생선 임파액(우웩)을 마시는 등의 묘사가 아주 생생함. 발광 플랑크톤에 대한..

리뷰에요/도서 2017.10.07

be yourself

마광수가 죽은지 십일이 지났다.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는 죽음이 아닐수 없다. 특히 마광수 생전에 죽으라고 돌던지던 틀딱들의 프로필을 알게 될때마다 빡침이 가중되는데 http://blog.naver.com/tapestry/221090090286 그만 빡치고 싶어서 이런류의 인간들이 흑화하는 과정은 어떤것인가 추리를 좀 해봤음 나는 표현이 인간의 아주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가오가 중요한 자리에 앉은 사람일수록 그 욕구를 마음껏 충족시키고 살기가 쉽지 않을것이다. 특히 한국처럼 유교선비문화가 고착된 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할 것인데 자기들이 못하는걸 마광수는 막 대놓고 하고 자기들은 사먹어야 되는 젊은 여자들이 마광수는 만나고 싶어하고 그러니까 속이 뒤집혔던게 아닐까? 어릴때 들은 괴담 중에 에이..

리뷰에요/도서 2017.09.15

사토 유키에 - 교훈1

인생은 한번, 목숨은 하나 그러니까 목숨을 버리지 않도록 당황하면 그만 얼떨결에 나라 때문이라고 말 듣는 것이네 창백해져서 뒷걸음 치세요 도망가세요 숨어주세요 나라는 우리 모두 죽은 후에도 끝까지 남습니다 미안하다고 말하면 끝나는 것이지 목숨에 스페어는 없습니다 목숨을 버려서 남자가 되어라 라고 들을 때에는 벌벌 떱시다 그래요 나는 여자가 돼도 좋고 계집아이라도 불러주어도 괜찮아요

리뷰에요/움억 2017.09.03

내맘대로 펑크백선 17 Pulp - common people

그 여자애는 그리스에서 왔고, 학구열이 대단하지성 마틴 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했고거기가 바로 내가 걔를 낚은데야 걔가 말하길 자기 아빠가 엄청 부자래그래서 나는 그럼 나 럼앤콕 마셔도 되냐고 그랬지걔가 그러래 그리고 뭐가 좀 잘 되어가나 하는 순간에 걔가 말하길 "나도 서민들처럼 살아보고시퍼서민들이 하는거 하면서 보통사람들이랑 자고 싶어너같은 보통사람이랑 자보고싶다고" 그상황에서 내가 뭘 할수있었겠어?그래 그럼 내가 뭘 할수있을지를 생각해볼게. 라고 그랬지 일단 수퍼마켓으로 데려갔어왜그랬는지는 모르겠다만어딜 가긴 가야 될거 아니냐그래서 거길 갔지 거기서 걔한테 흙수저 코스프레 좀 하라고 그랬어근데 걔는 그냥 웃더라고그러더니 나보고 너무 웃긴데그래서 그래. 라고 대답했지여기서 너말고는 아무도 안웃는데..나 ..

리뷰에요/움억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