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로환경은 자전거를 타기엔 쫌 별로다급조한 자전거 전용도로는 너무 좁거나 중앙에 가로수가 솟아있는등 있으나 마나이고 인도도 차도도 자전거 운전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듯한강에 나가면 그나마 숨통이 터지는데 가끔 자전거 전용도로 위에서 산보를 하는 인간들이 있다. 침입자들은 세부류로 나뉘었다. 1. 조거 jogger2. 역방향으로 걸어오는 영감 3. 커플 모두 좀방 짜증나지만 1의 경우 우측에 딱 붙어서 달리므로 공간을 별로 차지하지 않고 보행자 도로로 달릴 시 걷는사람 뛰는사람 서로 불편할테니 이해가 아주 안가는 것은 아님 2 의 경우는 걍 상식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 3 의 경우가 가장 이해가 가지 않았음멀쩡하게 생긴 성인남녀가 자전거 전용도로 한복판으로 손잡고 걸어댕김그리고 어제 카운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