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간김에 영상자료원에 들러 영화 뭐하나 살펴봄. 이만희 감독 타계 40주기 추모전 + 개막식를 하고 있었음. 브로슈어에 서울의 옛모습을 볼수 있다고 적혀있길래 혹하여 봤는데 신선했다. 왜냐면 it was waaaay older than i thought대사가 다 문어체야 줄거리:주인공은 전쟁중 하반신 불구가 된 소설가 남편과 14년 동안 살고있다. 둘은 14년동안 한번도 섹스를 하지 못하여 약간씩 미쳐있는 상태이다. 팍팍한 삶 속 주인공여인의 유일한 낙은 남편 소설을 전달하러 서울의 신문사를 한번씩 나가는것신입인 강기자는 신문사에 들른 주인공을 보고 한눈에 반하고 고민끝에 대쉬하지만 주인공은 철벽을 친다. 하지만 그녀는 14년 동안 굶었기 때문에 서서히 함락당하기 시작한다. 좋아하는 티는 팍팍내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