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 ★★☆☆☆ 때는 이천년도 중반독순언니와 나, 빅토리아라는 교포여자애가 놀이터 벤치에 앉아 막걸리를 나눠 마시고 있는데 어디선가 등장한 금테안경에 양복을 빼입은 할저씨와 만담꾼 같이 생긴 퉁퉁한 남자, 일본인 회사원 삼인조가 우리앞에 눌러앉음 만담꾼은 북을 두들기며 여기 계시는 이 어르신은~ 으로 시작하는 양복할저씨와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였고 그동안 휴가차 한국을 방문을 하였다는 일본인 회사원은 집에가고 싶어 죽겠다는 표정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있었음 만담꾼의 소개가 끝나자 양복할저씨는 자기를 그냥 작은새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하였음그래서 그는 작은새아저씨가 되었음 그런데 난 작은새아저씨가 정신이 좀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있었음왜냐하면 일전에 놀이터 미끄럼틀위에 올라가 웅변을 하는것을 목격한적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