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

왁싱샵에서 살인날일이 도대체 뭐가 있나 싶어서 클릭한 기사인데 요약하자면- 인터넷방송 bj(남)가 미모의 여성 혼자 운영하는 왁싱샵에 찾아가서 왁싱받는 장면을 찍고 성적인 뉘앙스를 가미한 편집본을 웹에 올림 - 왁싱샵 여주인과는 사전에 정보노출에 대해 합의를 봄 (가게 홍보 목적의 딜이였을 것으로 추정)- 방송을 본 엠창인생 (무직.빚있음) 한명이 가게를 찾아가 왁싱샵 주인 강간시도 + 살해 여성단체들은 이것이 여혐살인 사건이라며 사건을 공론화 시키고 더 나아가 여성이 혼자서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시위를 하고 있다고하는데 사실 신체적 약자가 + 혼자 + 밀폐된 장소에서 + 1대1서비스를 하는데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지상락원을 건설하려면 걍 엠생들을 지구상에서 모두 제거해..

그 어떤 단어를 검색해도 야동이 등장하던 프루나를 기억하시는가 아니 간호사는 그렇다치고 금붕어를 검색하는데 야동이 왜 나오냐고 암튼 프루나의 퍼런구슬은 당시 고딩이던 나에게 넓은 세상을 가르쳐 주었다. 평생 볼 야동은 그때 다본거 같음 나중에는 흥미가 떨어져서 엽기물만 찾아봤는데 이런거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상당히 안좋다고 본다. 그 중 몇편은 십수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이나며 장면을 떠올릴때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어둠의 세계를 너무 들여다보면 마음이 어두워짐 그래서 오늘은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미카미 캐논 작가의 건전망가 두편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어요 1. 원시인과 함께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무인도에 고립된 주인공 누군가 설치해둔 덫에 걸리고 어리버리한 원시인(?)과 조우하게된다 ...중..

상폐녀란 무엇인가? 그것은 30세 이상의 여성을 상장폐지된 주식에 빗대어 일컫는 주갤용어이다. 주갤럼들의 언어유희력엔 늘 감탄을 하게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초혼연령대가 남녀모두 30대를 찍는 오늘날 주갤럼들은 왜 30대 여성을 상폐라 부르며 무적권 걸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일까?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1. 인간남성은 원래 어린여자를 조아함 남성 : 뒤질때까지 초당 1000여개의 정자생산. 1회 사정당 정자수 2억여마리여성 : 15세에 초경하고 50세에 폐경한다고치면 평생 생산하는 난자수 고작 420개 고로 정자에 비해 난자는 매우 귀중한 생식세포이며 여성이 한살이라도 어릴수록 난자의 생산갯수가 늘어날 확률이 높기때문에 번식가능성이 올라감. 같은 맥락으로 폐경이 오지 않는 침팬..

http://news.joins.com/article/4683506예전엔 PMS? 그게뭐유? 하고 살았는데 요새는 늙어서 그런지 기분이 홀몬의 영향을 마니 받는 느낌임특히 생리시간 2-3일전 상당히 정신병자같은 상태가 되는데 일단 이유없이 기분이 좆같아지고 이상한 이유로 슬퍼짐 (e.g. 한국인들 넘 열심히 사는거에 비해 얻는게 적은거 같아서 자기전에 통곡함 ) 이럴땐 여성인게 넘 귀찮은데 생각해보면 남성들은 일년 365일 부랄의 지배를 받는다는 점에서 피차일반인듯 암튼 그래서 작년에 더 데이 라는 생리주기 앱을 다운받았는데 앱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본인의 기분이 언제쯤 구려질지 예측을 할 수 있다. 기분이 초구릴때 아아 세로토닌과 엔돌핀의 분비가 저하되고 있는 기간이라 그렇구나 확인하고 나면 덜 구려지는..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11200055111일(현지시간) 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대 연구진은 18~40세 남성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셀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많이 게재하고 사진을 올리기 전 보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남성일수록 반사회적 성격의 특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셀카 사진을 많이 올리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자아도취 성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거봐라 이거봐셀카남 OUT htt..

소리졸라지름 막 땍땍댄다는게 아니고 그아아악 하는 표효 예전집 근처에 새벽에 소리지르는 남자들이 몇명 살았는데 넘 희한해서 주변남자들한테 니들도 혹시 그러냐고 물어보니 열에 아홉이 그렇다 라고 답함

나의 딸래미가 성형수술을 시켜달라고한다면 다리몽뎅이를 분질러놓을것이다 성형이라는 단어를 접했을때 직관적으로 파바박 떠오르는 단상이다. 이성의 영역을 활용하여 몇자 더 적어보도록 하겠다 압구정역 4번출구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는 비포 애프터 성형광고들을 볼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왜냐하면 하나같이 다 성형 전의 모습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에.. 왜 고통을 감수해가면서 얼굴을 망쳐버리는가? 인간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저그런 양산형으로 대체시켜버리는 대한민국의 성형문화는 넘 끔찍하다. 박정희의 새마을 운동은 빨리빨리문화와 함께 미감 싸이코패스들을 길러내버리고 말았다. 성형업계는 아름다움을 모토로 내세우지만 사실 그들은 아름다움에 별 관심이 없다. 그들이 정말로 공략하는 부분은 여성들의 인시큐리티이다. 미디어 역시..

볼때마다 참 홍상수영화 주인공 같구나 라고 생각하던 Q에게서 자기 요새 hang song soo 감독 영화 재밌게 보고있다는 메시지가 왔다. 그래 남주들이 참 퍼떼띡하지 하니까 어 꼭 나를 보는것 같더라 바로 텨나오길래 피식함 행송수 영화속 가방끈 긴 예술계 종사자 남성들은 특유의 빙구미를 가지고 있다. 사상은 모던한데 고추가 침팬지라 고뇌에 휩싸여있는것이 특징이다. 근데 고민 졸라해봤자 어차피 행동은 고추가 시키는데로만 함 그들의 prey는 지성과 예술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는 착하고 이쁜 여성들이다그들의 predator는 무식하고 쌈잘하는 스트리트파이터들이다. 무력앞에선 너무도 무력한 그들의 지성 실제로 Q는 동네깡패나 폭주족들에게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을 목격할때마다 차로 들이받고 싶어..

셀카찍는 남자들 다죽었으면

심심해서 다시 깔았는데 너무 재밌다. 아침에 시리얼 먹을때마다 스왚하면서 혼자보기 아까운 프로필들을 차곡차곡 캡쳐해두고 있음 워낙 다양한 인간군상이 모여드는 허브도시 + 뭔짓을 해도 다 허락될것같은 동남아 특유의 분위기에다 데이팅앱 깔고 방콕오는 남자들 기대하는게 뭐겠음. 그러다보니 프로필들이 넘나 노골적이며 웃기는것 호스텔 로비에 앉아있으면 태국언니들 옆구리에 끼고오는 서양영감님들을 종종 보는데 이 영감님들 가끔 졸라 큰소리로 아워너씨 네이키드 레이디스 같은거 외침. 틴더 프로필들도 대략 이런느낌 외국인들은 대충 이 부류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됨. 루저 / 범죄자 / 아드레날린 정키 / 백팩커귀요미 / IT 노매드 레이디보이랑 후커 연락하지 말라는글 졸라 많음. 레이디보이 후커 트젠 다 상관없다는 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