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보고 우와 했던 거 같은데 오늘 개드립 올라왔길래 다시 봤다. 다시봐도 멋짐 데미안 허스트가 억대의 금액을 지불하고 작품들을 구입해 갔다는 소식이 매스컴을 탔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판권은 손혜원이 소유, 제작자 황삼용씨는 손혜원 전 의원이 준 월급 고작 300씩을 받았더라, 완전 착취 아니냐 하는 조선일보의 기사도 있었다. 그런데 이건 손혜원이 나쁜놈이다 땅땅! 하기가 애매한게 장인은 기술과 실제 제작을 맡았고 아이디어와 기획, 디자인 등은 후원자인 손혜원이 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 확인을 하기 위해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을 찾아보았다. 기술적으로 뛰어나 보이긴 하지만 조약돌 시리즈의 미감이 느껴지진 않는다. 그러니까 황삼용 작가는 기술, 손혜원 전 의원은 예술 파트를 담당한 합작인 셈인..